스이바라 치카노리

스이바라 치카노리 (일본어: 崇原親徳)는 일본 헤이안 시대 후기의 귀족이자 학자이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후손으로, 스가와라씨의 일족이다. 간무 천황의 혈통을 이었으며, 종삼위(從三位) 훈삼등(勲三等)까지 올랐다.

주로 한학에 능통했으며, 특히 역사와 유교 경전에 뛰어났다. 여러 관직을 역임하며 학문적 능력을 인정받았고, 조정의 중요한 의례와 행사에 참여했다. 그가 남긴 저작은 많지 않으나, 당시의 학문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스이바라 치카노리의 생몰년도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헤이안 시대 후기에 활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의 가계와 관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존비분맥(尊卑分脈)》 등의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