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영화)
변호인은 201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법정 드라마 영화이다. 양우석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출연했다.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는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우연히 맡게 된 사건을 통해 인권 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는 1981년 발생한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개봉 당시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아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 시기를 배경으로, 사회 정의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송강호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