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스 예일 비치
모지스 예일 비치(Moses Yale Beach, 1800년 1월 7일 – 1868년 7월 19일)는 미국의 발명가, 사업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뉴욕 시에서 발행된 신문인 *뉴욕 선(The Sun)*의 소유주 겸 편집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비치는 코네티컷 주 월링퍼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초기에 가구 제작 사업에 종사했으며, 이후 여러 발명품을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그의 발명품 중에는 인쇄기의 개량과 래그 종이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 등이 있었다.
1835년, 비치는 뉴욕 선을 창간한 벤자민 데이로부터 신문을 인수했다. 비치의 경영 하에 뉴욕 선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페니 프레스 신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신문의 대중적인 호소력을 높이기 위해 선정적인 뉴스 보도와 흥미로운 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비치는 또한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부동산, 철도, 전신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여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다. 그는 사회적으로도 활동적이었으며, 뉴욕 시의 다양한 자선 단체와 문화 기관을 지원했다.
모지스 예일 비치는 1868년 뉴욕 주 월링퍼드에서 사망했다. 그의 유산은 미국 저널리즘 역사에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의 뉴욕 선은 대중적인 신문 보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미국 언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