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리언즈
맥스웰리언즈(Maxwellians)는 물리학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이론, 특히 전자기학 이론을 옹호하고 발전시킨 일련의 과학자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19세기 후반, 맥스웰의 전자기학 이론은 혁신적이었지만 당시에는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맥스웰의 이론을 이해하고 옹호하며 실험적으로 검증하려 노력했던 사람들을 맥스웰리언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주요 맥스웰리언즈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포함된다.
-
올리버 헤비사이드(Oliver Heaviside): 맥스웰의 방정식을 벡터 형태로 단순화하고 전신 기술에 응용했다.
-
하인리히 헤르츠(Heinrich Hertz): 전자기파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증명하여 맥스웰의 이론을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
조지 프랜시스 피츠제럴드(George Francis FitzGerald): 전자기 현상에 대한 상대론적 설명을 제안했다. 로렌츠-피츠제럴드 수축의 일부로 알려져 있다.
-
올리버 로지(Oliver Lodge): 코히러를 개발하여 무선 전신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맥스웰리언즈는 맥스웰의 이론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맥스웰의 전자기학은 현대 물리학의 핵심적인 이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