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드 나바르

루이 드 나바르 (Louis de Navarre, 1341년 – 1376년)는 나바라 왕국의 왕족이자 프랑스의 귀족이다. 나바라 여왕 후아나 2세와 프랑스 왕 필리프 3세의 아들이며, 샤를 2세 드 나바르의 동생이다.

루이는 프랑스 왕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앙주 공작 루이 1세의 딸 마리 드 앙주와 결혼했다. 이 결혼을 통해 루이는 프랑스 내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으나, 형 샤를 2세와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루이는 형의 정치적 야망을 지지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와 나바라 사이의 외교적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프랑스 왕가와의 연계를 통해 나바라 왕국의 이익을 대변하려 노력했다.

1376년 사망했으며, 그의 사망 원인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다. 루이의 죽음은 나바라 왕국의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미쳤으며, 샤를 2세의 통치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