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보

단보(ダンボー, Danbo)는 일본의 만화 《요츠바랑!》에 등장하는 골판지 로봇 캐릭터이다. 작가는 아즈마 키요히코.

개요

단보는 요츠바의 친구인 미우라 하야세가 여름방학 연구 과제로 만든 골판지 로봇 슈트이다. 하야세는 '단보'라는 이름 외에 다른 이름은 붙이지 않았다. 작품 내에서 단보는 인간이 조종하는 슈트이지만, 요츠바는 단보가 실제로 살아있는 로봇이라고 믿고 있다.

특징

• 외형: 골판지로 만들어진 직육면체 형태의 머리와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팔다리는 비교적 가늘고 길다. 눈은 빛을 내는 표현으로 묘사되며, 입은 움직이지 않는다.
• 전원: 옆구리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 동작: 완벽하게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슈트 안에 사람이 들어가 움직여야 한다.
• 인기: 단순하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었으며, 피규어, 완구, 액세서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마존 재팬의 포장 박스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기타

단보는 《요츠바랑!》의 인기와 함께 단순한 만화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파생 상품을 통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사진 촬영의 모델로도 활용되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