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도노미야
다카마도노미야 (高円宮, Takamadonomiya)는 일본의 황족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의 셋째 아들이자, 아키히토 상황의 사촌 동생인 노리히토 친왕이 창설한 미야케(宮家)이다. 노리히토 친왕 사후에는 배우자였던 히사코 비가 당주를 이어받았다.
개요
다카마도노미야는 1987년 노리히토 친왕이 결혼을 계기로 창설되었다. 노리히토 친왕은 2002년 급서하였으며, 슬하에 세 명의 딸 (쓰구코 여왕, 노리코 여왕, 아야코 여왕)만을 두어 남계 후손이 단절되었다. 일본 황실전범에 따라 여성 황족은 결혼 후 평민이 되므로, 세 딸 모두 결혼 후 황족 신분을 잃었다. 현재 다카마도노미야는 당주인 히사코 비와 자녀들이 황족으로서의 공무를 수행하고 있다.
역대 당주
- 노리히토 친왕 (1987년 – 2002년)
- 히사코 비 (2002년 – 현재)
구성원
- 히사코 비 (노리히토 친왕의 배우자)
- 쓰구코 여왕 (노리히토 친왕과 히사코 비의 장녀)
- 노리코 여왕 (舊 센게 노리코, 노리히토 친왕과 히사코 비의 차녀)
- 아야코 여왕 (舊 모리야 아야코, 노리히토 친왕과 히사코 비의 삼녀)
주요 활동
다카마도노미야는 일본 황실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공무를 수행하며, 특히 스포츠 및 국제 교류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히사코 비는 국제 기구의 명예총재를 맡거나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일본 사회와 국제 사회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