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알파로
구스타보 훌리오 알파로 (Gustavo Julio Alfaro)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감독이다. 그는 다양한 아르헨티나 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을 감독했다. 주로 수비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력
알파로는 아르헨티나의 여러 클럽을 거치며 감독 경력을 쌓았다. 킬메스 아틀레티코 클럽, 아르세날 데 사란디, 산 로렌소, 보카 주니어스 등 다양한 팀을 지휘했으며, 각 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특히 아르세날 데 사란디에서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보카 주니어스의 감독을 맡았으며,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에콰도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2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에콰도르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2023년 7월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특징
알파로는 전술적으로 신중하고 수비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팀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또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하며,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수상 경력
- 코파 수다메리카나: 2007 (아르세날 데 사란디)
- 프리메라 B 나시오날: 2001-02 (킬메스 아틀레티코 클럽)
-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2019 (보카 주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