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스트라토스

헤로스트라토스(Herostratus)는 기원전 356년에 아르테미스 신전을 불태운 고대 그리스의 인물입니다. 그는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파괴함으로써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 했습니다. 헤로스트라토스는 자신의 이름이 후대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욕망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에페소스인들은 그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여 그의 이름을 잊혀지게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역사가 테오폼포스는 그의 이름을 기록하여 헤로스트라토스의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헤로스트라토스라는 이름은 명성을 얻기 위해 파괴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 헤로스트라토스의 행위는 역사적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의 전형으로 여겨지며, 그의 이야기는 명성을 얻기 위한 잘못된 욕망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