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우다 고이치
하기우다 고이치 (萩生田 光一, 1963년 8월 24일 ~ ) 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 (9선)이며, 현재 자유민주당 정무조사회장, 일본-대만 경제 문화 교류 촉진 의원 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도쿄도 하치오지시 출신으로, 메이지 대학 상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후, 하치오지 시장 비서, 도쿄도 의회 의원을 거쳐 1995년 도쿄도 의회 의원으로 첫 당선되었다. 2003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도쿄도 제24구에 자유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연속 당선되었다.
아베 신조 내각에서 내각관방 부장관, 문부과학대신 등을 역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자유민주당 내에서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당내 주요 요직을 맡아왔다. 보수 성향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 헌법 개정 등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교육 개혁, 경제 활성화, 안보 강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 격차 해소, 교육의 질 향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자유민주당 정무조사회장으로서 당의 정책 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스가 요시히데,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