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
초장은 식초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한국 요리의 장(醬)이다. 새콤한 맛이 특징이며, 주로 해산물이나 채소 등을 찍어 먹는 데 사용된다.
개요
초장은 식초, 고추장, 설탕, 다진 마늘 등을 혼합하여 만든다.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식초의 종류, 고추장의 비율, 단맛을 내는 재료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간혹 참기름이나 깨소금을 첨가하여 고소한 맛을 더하기도 한다.
용도
주로 회, 해산물, 데친 채소 등을 찍어 먹는 데 사용된다. 특히 여름철에 시원하고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비빔국수나 회덮밥 등의 양념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역사
초장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식초를 활용한 장류는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추장이 조선시대에 널리 보급되면서 초장에 고추장을 첨가하는 형태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종류
- 기본 초장: 식초, 고추장, 설탕, 다진 마늘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다.
- 간장 초장: 초장에 간장을 첨가하여 감칠맛을 더한다.
- 겨자 초장: 초장에 겨자를 첨가하여 톡 쏘는 맛을 더한다.
기타
초장은 시판 제품으로도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맛과 향을 첨가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가정에서 직접 만들 경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재료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