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스티안 프뢰들
제바스티안 프뢰들 (독일어: Sebastian Prödl, 1987년 6월 21일 ~ )은 오스트리아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생애
프뢰들은 그라츠 출신으로, 지역 클럽인 그라처 AK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그는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여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브레멘에서 그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뛰어난 신체 조건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였다.
2015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왓퍼드 FC로 자유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왓퍼드에서도 그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안정적인 수비에 기여했다. 2019년 여름, 왓퍼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우디네세 칼초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경력
프뢰들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07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꾸준히 출전하며 A매치 73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유로 2016과 같은 주요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여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플레이 스타일
프뢰들은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였다. 또한, 안정적인 수비력과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동료 선수들과 팬들의 신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