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 (1972년 영화)

장화홍련전 (1972년 영화)은 신필름에서 제작하고 이유섭 감독이 연출한 1972년작 한국 공포 영화이다. 고전 소설 《장화홍련전》을 원작으로 하며, 계모의 흉계로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 자매의 원혼이 신임 사또에게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하고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요

• 감독: 이유섭
• 제작: 신필름
• 개봉년도: 1972년
• 장르: 공포, 드라마
• 원작: 장화홍련전 (고전 소설)

줄거리

전주 부사의 딸인 장화와 홍련은 아름답고 착한 자매이지만, 새어머니 허씨의 모함과 흉계로 인해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원한을 품은 장화와 홍련의 원혼은 매번 새로운 부임하는 사또 앞에 나타나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사또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거나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던 중 새로 부임한 용감하고 총명한 사또가 자매의 원혼이 나타나는 이유를 밝히고, 진실을 파헤쳐 허씨의 악행을 밝혀내고 자매의 원한을 풀어준다.

특징

• 고전 소설 《장화홍련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국 공포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당시 한국 영화계의 주요 배우들이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 음산한 분위기와 효과음,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공포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후 여러 차례 리메이크되며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