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프 디아우
살리프 디아우 (Salif Diao, 1977년 2월 10일 ~ )는 세네갈의 전 축구 선수이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세네갈 대표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생애 및 경력
디아우는 세네갈 케데우에서 태어났다. AS 모나코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CS 스당 아르덴을 거쳐 2002년 리버풀 FC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버밍엄 시티 FC, 스토크 시티 FC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7년 스토크 시티 FC로 완전 이적하여 2011년까지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국가대표 경력
디아우는 세네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02년 FIFA 월드컵 등에 참가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세네갈의 8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플레이 스타일
디아우는 강력한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였다. 태클 능력과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나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데 능했으며, 팀의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기타
- 풀네임: 살리프 알라산 디아우 (Salif Alassane Diao)
-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 주요 클럽: AS 모나코, 리버풀 FC, 스토크 시티 FC
- 국가대표 출전: 39경기 (4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