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모두의 주방은 대한민국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올레시피'가 개발하고 운영했던 소셜 다이닝 플랫폼이다. 2018년 4월 출시되었으며, 사용자들이 자신의 집이나 공유 공간에서 요리 모임을 주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였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소셜 다이닝: 혼밥 문화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요리를 매개로 타인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온라인 플랫폼: 모바일 앱을 통해 모임 개설, 참가 신청, 참가자 간의 소통 등이 이루어졌다.
- 다양한 테마: 요리 종류, 식재료, 분위기 등 다양한 테마의 모임을 주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커뮤니티 기능: 사용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서로 팔로우하고, 사진과 글을 공유하며, 요리 레시피를 교환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었다.
- 오프라인 확장: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하여 요리 워크숍,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두의 주방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사업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2020년 12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소셜 다이닝이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알리고, 관련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