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빈 외즈투날르
레빈 외즈투날르(Levin Öztunalı, 1996년 3월 15일 ~ )는 독일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국적을 가지고 있다.
함부르크 SV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여 2013년 만 17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바이어 04 레버쿠젠, 1. FSV 마인츠 05, 1. FC 우니온 베를린 등 독일 분데스리가의 여러 팀에서 활약했으며, 다시 함부르크 SV로 이적하여 뛰고 있다. 그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U-15부터 U-21까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17년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독일의 우승에 기여했다.
개인적인 배경으로는 독일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인 우베 젤러(Uwe Seeler)의 외손자이다. 그의 할아버지 역시 함부르크 SV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였다.
외즈투날르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