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편
뒤편은 어떤 대상의 앞면과 반대되는 면, 즉 뒤쪽을 가리키는 한국어 단어이다. 공간적인 위치를 나타낼 때 사용되며, 관찰자의 시점이나 대상의 방향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건물의 뒤편은 건물 정면의 반대쪽을, 책의 뒤편은 책 표지의 반대쪽을 의미한다. 때로는 '뒷면'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뒷면'이 보다 구체적인 물리적 표면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뒤편'은 공간적 위치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다. 어떤 사물의 뒤쪽에 위치한 공간이나 장소를 지칭할 때도 사용된다. 문맥에 따라서는 은밀하거나 비밀스러운 곳을 암시하기도 한다.
다양한 문맥에서 사용되는 '뒤편'은 그 의미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정확한 의미 파악을 위해서는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