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기 요시오
코스기 요시오 (小杉 義男, こすぎ よしお, 1903년 11월 19일 ~ 1980년 1월 12일)는 일본의 배우이다. 본명은 오카모토 요시오(岡本 義男)이다. 도쿄도 출신으로, 주로 쇼치쿠 영화사에서 활약했다. 1926년 영화 '어머니'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여, '만춘', '맥추', '동경 이야기' 등 대표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1980년 심부전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