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백수(白手)는 직업 없이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 없이 생활하는 사람을 일컫는 속어이다. 일반적으로는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거나, 혹은 의도적으로 직업을 갖지 않고 생활하는 사람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부모나 배우자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도 포함되며, 자신의 재산이나 투자 수익으로 생활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직업이 없는 상태를 넘어, 경제적 자립 여부와 생활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여 직업 없이 살아가는 '워크라이프 밸런스'의 한 형태로 인식하는 시각도 나타나고 있다.
어원: '하얀 손'을 뜻하는 '백수'는 본래 직업이나 재산이 없는, 즉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관련 용어: 취업준비생, 실업자, 프리터, 니트
사회적 인식: 한국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백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취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인식과 연결되어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다양성이 존중되면서 백수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참고: 본 설명은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과 통념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백수의 정확한 정의는 사회적 맥락에 따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