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우스 카이사르

가이우스 카이사르 (Gaius Caesar) (기원전 20년 – 서기 4년 2월 21일)는 로마 제국의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시대의 인물로,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와 율리아의 아들이다. 그는 아우구스투스의 외손자이자 양자였으며, 루키우스 카이사르의 형이었다. 아우구스투스는 가이우스를 제국의 후계자로 지명하고 양자로 삼아 정치적 경력을 쌓도록 지원했다.

생애

가이우스는 로마에서 태어나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의해 양자로 입양되었으며, 루키우스 카이사르와 함께 황제의 후계자로 지명되었다. 그는 일찍부터 공직에 참여하여 군사적 경험을 쌓았고, 동방 속주에서 군사 활동을 수행했다. 그는 파르티아와의 외교 협상에도 참여하여 로마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죽음

가이우스 카이사르는 서기 4년, 아르메니아에서 부상을 입은 후 리키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우구스투스의 후계 구도에 큰 혼란을 야기했으며, 결국 티베리우스가 황제의 자리를 잇게 되었다.

가계

• 아버지: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
• 어머니: 율리아
• 양아버지: 아우구스투스
• 형제: 루키우스 카이사르, 아그리파 포스투무스, 율리아 Minor, 빕사니아 율리아

관련 인물

• 아우구스투스
• 루키우스 카이사르
• 티베리우스
•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
• 율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