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뇽을 떠나는 기차 안에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사실은 숙소에서 자정 넘어 마무리 짓고 있네요…😅) 지난 11월 도쿄 여행 이야기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아직 손도 못 대고 있으니, 방법을 바꿔 최근 여행부터 정리해보는 걸로! 이번엔 출장으로 아비뇽과 그 주변 도시들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리옹보다 남쪽 프랑스는 처음인데, 사전 정보 없이 기차와 렌트카를 예약하며 겪은 특이한 점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모든 이야기는 아비뇽에 기차역이 두 개라는 사실에서 시작됩니다. 요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비뇽에는 TGV를 이용하는 '아비뇽 TGV역'과 TER 및 지역 열차를 이용하는 '아비뇽 센터역'이 따로 존재하며, 목적지와 이용 열차 종류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본론:
아비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비뇽 역'이라고만 검색해서는 안 됩니다! 파리나 다른 주요 도시에서 아비뇽으로 오는 TGV는 대부분 '아비뇽 TGV역'에 정차합니다. 이 역은 시내에서 약 4km 떨어져 있고, 시내로 이동하려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버스는 편리하지만 배차 간격을 확인해야 하고, 택시는 비용이 다소 발생합니다. 반면 '아비뇽 센터역'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TGV는 운행하지 않고, 주로 TER(지역 열차)나 기타 지역 연결 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행 계획에 따라 어떤 역을 이용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파리에서 출발해 아비뇽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렌터카 회사 위치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TGV를 이용해 아비뇽 TGV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해 아비뇽 시내는 물론 주변 도시들까지 효율적으로 여행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프랑스에서는 자동차 운전 문화가 다소 공격적일 수 있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하고,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곳도 있으므로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프랑스 고속도로는 유료 도로인 경우가 많으므로, 톨게이트 통과 방식을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아비뇽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비뇽 TGV역'과 '아비뇽 센터역'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가장 적합한 역과 교통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TGV 이용 여부와 렌터카 이용 계획, 그리고 시내 접근성을 고려하여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면 더욱 편안하고 효율적인 아비뇽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처럼 숙소에서 늦은 시간에 글을 마무리 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