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5cm밖에 자라지 못하는 코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어항이 아닌, 넓은 연못으로 옮겨지면 25cm까지 자라고, 드넓은 강에서는 무려 12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같은 코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성장의 한계가 완전히 달라지는 겁니다. 마치 ‘족쇄 찬 코끼리’ 이야기처럼 말이죠. 어릴 적 몇 번의 실패로 ‘나는 안 된다’는 믿음에 갇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코끼리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안 될 거야.’ 라는 생각에 갇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잠재력을 펼칠 기회조차 놓치지만, 어떤 사람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어냅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믿음입니다. 5cm짜리 코이가 120cm로 성장하는 비결은 넓은 세상을 만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데서 시작됩니다.
니체가 극찬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들을 보면, 주인공들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강인함과 희망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삶은 마치 강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120cm 코이와 같습니다. 그들은 ‘안 된다’는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믿고, 도전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코이입니까? 어떤 환경에 놓여 있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는다면, 당신의 삶도 놀라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어항에 머물지 말고, 더 넓은 연못, 더 넓은 강으로 나아가 당신 안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