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차기 영웅은 '시온(Shion)'이라는 이름의 쌍권총을 사용하는 사이버펑크 데몬으로 밝혀졌습니다. 개발사 블리자드에 따르면, 그녀는 마치 게임 '사이버펑크 2077'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시온은 "하시모토 가문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원로"로 묘사됩니다. 하시모토 가문은 글로벌 테러 조직인 탈론과 연결된 일본의 범죄 조직으로, 한조와 겐지의 아버지인 시마다 소지로를 암살한 배후이기도 합니다. 이 설정은 두 형제와 시온 사이에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시즌 아트워크에 함께 등장한 키리코와 미즈키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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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애니메이션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시온이 탈론의 계획에 결정적인 신비한 화물을 차지하기 위해 열차 위에서 소전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붉은 뿔과 세련된 화이트 수트를 착용한 전신 사이버네틱 외형의 그녀는 오버워치의 개성 넘치고 다양한 영웅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깁니다.
트레일러에서 시온의 구체적인 능력이나 역할군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두 자루의 권총과 단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공격적인 전투 방식과 태도는 공격(Damage) 역할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지만, 정확한 기술 구성은 블리자드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버펑크의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대목으로, 그녀가 도쿄 시내를 바이크로 질주하며 '아키라' 스타일의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장면도 포함되었습니다.
시온을 만나기까지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녀는 6월 16일, 게임의 '2026 탈론의 지배(Reign of Talon)' 스토리라인이 이어지는 오버워치 시즌 3에 무료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는 올해 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오버워치 2의 명칭을 다시 '오버워치'로 변경하고, 한 번에 5명의 신규 영웅을 추가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매 시즌 새로운 영웅을 추가하여 올해 총 10명의 영웅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즌 2에서는 갈고리를 사용하는 공격형 영웅 '시에라(Sierra)'가 등장했으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궁극기가 너무 강력하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관련 소식으로, 오버워치의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이번 주 목요일 포트나이트에 등장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