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분당 집을 팔고 서울로 갈까 말까 밤잠을 설쳤던 고민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어제 분당 집 매도 계약과 동시에 역삼동 아파트 매수 계약을 완료했거든요!
결정적인 계기는 실장님의 조언이었습니다. 블로그 글과 세미나에서 늘 강조하셨던 '분당은 오르면 팔고 서울 핵심지로' 전략, 그리고 그 이유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사례들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분당은 분명 살기 좋은 곳이지만, 서울 핵심지의 '올 대기 수요'를 따라갈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던 분들이 많았지만, 저는 비교적 빠르게 결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분당 재건축 유망 단지에 미련이 남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Stay or Not' 그것이 문제였죠. 하지만 실장님께서는 'Palgo + GARA', 즉 '팔고 갈아타라'는 명확한 신호를 주셨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실행에 옮겼고,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시의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 키우기에는 분당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대치동과 역삼2동의 교육 환경은 분당과는 비교불가라고 설득했습니다. 단순히 학원가가 밀집된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다고 믿습니다.
물론 역삼으로의 이주가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분당의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포기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더 큰 그림을 보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감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역삼에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