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위쳐> 개발진들이 모여 제작 중인 뱀파이어 테마의 판타지 게임, <더 블러드 오브 더 던워커(The Blood of the Dawnwalker)>는 2026년 출시될 신작 오리지널 게임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의 디렉터인 콘라드 토마슈키에비치(Konrad Tomaszkiewicz)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 게임에 담긴 몇몇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슈키에비치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이 게임의 '내러티브 샌드박스'와 '타임 루프' 요소를 CD 프로젝트 레드나 다른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구현할 수 있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미 자리 잡은 IP를 보유한 대형 게임사의 경우, 무언가를 바꾸거나 진정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항상 '기존과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것(same-but-new)'을 추구하기 때문"이라며, "완전히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보다는, 플레이어들이 기존과 거의 유사하면서도 약간의 새로움이 가미된 것을 원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