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국제공항
팔라우 국제공항 (영어: Palau International Airport, IATA: ROR, ICAO: PTRO)은 팔라우 공화국의 수도인 코롤에서 약 4km 떨어진 아이라이 주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팔라우 유일의 국제공항으로서, 팔라우의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개요
활주로 2,195m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주로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 공항 시설은 기본적인 수준이며, 출입국 관리, 세관, 항공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역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건설된 활주로를 기반으로 한다. 이후 팔라우가 미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국제공항으로 확장되었다. 공항 시설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용량을 가지고 있다.
운항 노선
- 주요 운항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 대한항공 (전세기) 등
- 주요 취항지: 괌, 마닐라, 서울 (인천) 등
기타
팔라우의 관광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섬나라의 특성상 해상 교통보다 항공 교통의 의존도가 높다. 공항 주변에는 호텔, 렌터카 업체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