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손

투손([[Tucson]])은 미국 애리조나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피마 카운티의 카운티 시트이며, 애리조나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소노라 사막에 자리잡고 있으며, 낮에는 뜨겁고 건조한 사막 기후를, 밤에는 선선한 기온을 보인다. 인구는 50만 명이 넘는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관광, 항공우주,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역사: 투손은 원래 오호캄 족의 거주지였으며, 1775년 스페인인들에 의해 설립된 프레스idio de San Agustín del Tucson으로 공식적으로 건설되었다. 멕시코 독립 이후 멕시코령이 되었으며, 미국-멕시코 전쟁 이후 미국령으로 편입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쇠퇴기를 맞았으나, 20세기 중반 이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경제: 투손의 경제는 관광, 항공우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기반하고 있다. 애리조나 대학교 투손 캠퍼스는 도시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레이던 항공 우주 및 국방 관련 기업들도 상당한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기후가 따뜻하여 은퇴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문화: 투손은 다양한 문화적 명소와 행사를 가지고 있다. 아리조나-소노라 사막 박물관, 피마 항공우주 박물관 등이 유명하며, 매년 개최되는 여러 축제와 행사가 있다. 특히, 도시 곳곳에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기후: 투손은 고온 건조한 사막 기후를 갖고 있으며, 여름은 매우 덥고 겨울은 온화하다. 강수량은 적은 편이다.

교육: 애리조나 대학교 투손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대학과 대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