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백 선데이

테이킹 백 선데이 (Taking Back Sunday)는 미국 뉴욕주 애미티빌 출신의 록 밴드이다. 1999년 결성되어 이모, 팝 펑크, 얼터너티브 록 장르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초기 라인업은 에디 레예스, 제시 레이시, 존 놀란, 스티븐 디조셉, 안토니 그루피에리로 구성되었으나,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는 아담 라자로, 존 놀란, 션 쿠퍼, 마크 오코넬로 구성되어 있다.

테이킹 백 선데이는 데뷔 앨범 'Tell All Your Friends'(2002)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이모 리바이벌의 중요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Where You Want to Be'(2004), 'Louder Now'(2006), 'New Again'(2009), 'Taking Back Sunday'(2011), 'Happiness Is'(2014), 'Tidal Wave'(2016), '152'(2023) 등 여러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밴드는 멤버 교체, 특히 보컬 제시 레이시와 기타리스트 존 놀란의 탈퇴와 복귀를 여러 차례 겪으며 음악적 스타일 변화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유지하며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Cute Without the 'E' (Cut From the Team)', 'A Decade Under the Influence', 'MakeDamnSure', 'Sink Into Me' 등이 있다. 테이킹 백 선데이는 Warped Tour 등 다양한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