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 쿨리발리
코만 쿨리발리 (Koman Coulibaly)는 말리의 축구 심판이다.
코만 쿨리발리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심판으로 활동하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FIFA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주심을 맡았다. 특히 2010년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미국과 슬로베니아의 조별 리그 경기 주심을 맡았는데, 이 경기에서 미국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판정은 이후 오심으로 판명되었으며, 쿨리발리는 해당 대회에서 더 이상 주심을 맡지 못했다. 그는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에서도 활동하며 아프리카 클럽 대항전에서도 심판으로 활약했다. 그의 심판 경력은 논란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으며, 아프리카 축구 심판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