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레이크 주니어
짐 레이크 주니어는 길예르모 델 토로의 '아르카디아 이야기'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그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롤헌터: 아르카디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개요 평범한 인간 고등학생이었던 짐 레이크 주니어는 우연히 '트와일라잇의 아뮬렛'을 발견하게 되면서 '트롤헌터'로 선택된다. 트롤헌터는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트롤 세계와 인간 세계를 모두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이다. 그는 아르카디아 역사상 최초의 인간 트롤헌터로서 예상치 못한 운명을 받아들이고 영웅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역할과 등장 짐은 '트롤헌터: 아르카디아 이야기' 전반에 걸쳐 중심 인물이며, 이후 시리즈인 '3 언더: 아르카디아 이야기', '위저드: 아르카디아 이야기'에서도 중요한 조력자로 등장한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헌터: 라이즈 오브 타이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친구들인 토비와 클레어, 그리고 트롤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위협에 맞서 싸우며 성장한다.
능력 및 장비 트롤헌터로서 짐은 '트와일라잇의 아뮬렛'을 통해 강력한 마법 갑옷과 무기('빛의 검' 또는 강력해진 '어둠의 칼')를 소환할 수 있다. 이 장비들은 그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격 및 방어 기술을 가능하게 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트롤의 신체적 특성을 얻거나 마법적인 능력을 배우기도 한다.
성장 과정 짐의 이야기는 평범한 소년이 갑작스러운 운명을 받아들이고 영웅으로 거듭나는 성장담이다. 그는 처음에는 트롤헌터의 임무에 부담을 느끼지만, 점차 책임감과 용기를 배우며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인다. 친구들과의 깊은 우정과 가족과의 관계 역시 그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여러 고난과 희생을 겪으며 진정한 리더이자 수호자로 거듭난다.
성우 원어판에서 짐 레이크 주니어의 목소리 연기는 시즌 1까지는 배우 안톤 옐친이 맡았으나, 그의 사망 이후 시즌 2부터는 에밀 허쉬가 이어받아 시리즈와 영화까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