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트코 달리치

즐라트코 달리치 (Zlatko Dalić, 1966년 10월 26일 ~ )는 크로아티아의 축구 감독이다. 현재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달리치는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주로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활동했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다양한 클럽 팀을 거치며 감독 경력을 쌓았다.

2017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2022년 FIFA 월드컵에서도 팀을 3위로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달리치는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단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크로아티아 축구의 영웅으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