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라이스-데이비스
존 라이스-데이비스(John Rhys-Davies, 1944년 5월 5일 ~ )는 웨일스 출신의 배우이다.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와 강렬한 연기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생애 및 경력
존 라이스-데이비스는 웨일스 카마던셔주 암만포드에서 태어났다. 잉글랜드 동 앵글리아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드라마를 전공했으며, 왕립 연극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Dramatic Art)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텔레비전과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쇼군》(Shogun, 1980), 《인디아나 존스: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1981)에서 살라 역으로 출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존 라이스-데이비스는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삼부작(2001~2003)에서 김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김리 역을 연기하는 동시에 나무수염의 목소리 연기도 담당했다. 그 외에도 《슬라이더스》(Sliders), 《스타게이트 SG-1》(Stargate SG-1), 《아쿠아맨》(Aquaman, 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주요 출연작
- 《쇼군》(Shogun, 1980)
- 《인디아나 존스: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1981) - 살라 역
-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 - 살라 역
- 《반지의 제왕》 삼부작 (2001~2003) - 김리 역, 나무수염 목소리 역
- 《슬라이더스》(Sliders)
- 《스타게이트 SG-1》(Stargate SG-1)
- 《아쿠아맨》(Aquaman, 2018)
기타
존 라이스-데이비스는 뛰어난 연기력 외에도 그의 보수적인 정치적 견해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