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외국인

재한 외국인 (在韓外國人)은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외국 국적의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는 관광객, 단기 방문객, 불법체류자를 제외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체류 자격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내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을 의미한다.

정의 및 범위

재한 외국인은 대한민국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하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사람을 포함한다. 이들은 유학, 취업, 결혼이민, 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대한민국에 체류하며,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체류 자격

재한 외국인은 다양한 체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체류 자격은 다음과 같다.

• 취업 비자: 특정 분야의 전문 인력, 기능공, 예술가 등에게 발급되는 비자
• 유학 비자: 대한민국 내 교육기관에서 유학하는 학생에게 발급되는 비자
• 결혼이민 비자: 대한민국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비자
• 영주권: 대한민국에 장기간 거주하며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비자
• 투자 비자: 대한민국 내 투자 활동을 하는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비자

현황

대한민국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재한 외국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재한 외국인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 영향

재한 외국인은 대한민국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으로는 노동력 공급, 소비 촉진, 투자 유치 등에 기여하며, 사회적으로는 문화 다양성 증진, 국제 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한다. 하지만 재한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문화적 차이, 언어 장벽, 사회적 차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관련 법규

• 출입국관리법
•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