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퍼트넘
이스라엘 퍼트넘 (Israel Putnam, 1718년 1월 7일 – 1790년 5월 29일)은 미국 독립 전쟁 당시 활약한 대륙군 소속의 장군이다. 농부이자 여관 주인이었던 그는 전쟁 전에는 프렌치-인디언 전쟁에서 복무하며 용맹을 떨쳤다.
퍼트넘은 초기 독립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벙커힐 전투와 같은 주요 전투에 참여했다. 그의 "저 아이들의 흰자를 보기 전에는 쏘지 마라!"라는 말은 벙커힐 전투의 상징적인 문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직접 말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전쟁 후반에는 건강 문제로 인해 전선에서 물러나, 1783년에 공식적으로 군에서 은퇴했다. 그의 용감하고 끈기 있는 성격은 미국 독립 전쟁의 정신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