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토사우루스
이반토사우루스(Ivantosaurus)는 중생대 페름기 중기에 현재의 러시아 지역에 살았던 육식성 테랍시드(Therapsida)의 한 속이다. 코타사우루스과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속명은 러시아의 고생물학자 이반 안토노비치 예프레모프(Ivan Antonovich Efremov)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반토사우루스는 멸종된 포유류형 파충류의 일종으로, 초기 디노케팔리아(Dinocephalia)에 속한다. 다른 디노케팔리아류와 마찬가지로 두개골이 두껍고 튼튼한 특징을 보인다. 몸길이는 약 5~6 미터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생태계에서 강력한 포식자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반토사우루스의 화석은 러시아의 오초르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를 통해 페름기 중기의 육상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반토사우루스는 디노케팔리아류의 진화 과정과 초기 포유류의 조상에 대한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 문헌:
- (발견 논문 또는 관련 연구 논문 정보 - 존재할 경우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