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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교회

우크라이나 정교회 (우크라이나어: Православна церква України, Pravoslavna tserkva Ukrayiny)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동방 정교회 교회 중 하나이다. 2018년 12월 15일,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청의 주도로 키예프 총대주교청, 우크라이나 독립 정교회,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우크라이나 정교회 소속 일부 교구들이 통합하여 창립되었다. 2019년 1월 6일,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 1세로부터 독립 교회 지위 (Autocephaly)를 인정받는 토모스(Tomos)를 수여받았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가장 큰 종교 단체 중 하나이며, 수백만 명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 교회는 우크라이나의 역사, 문화, 그리고 국가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교회는 사회 복지 활동, 교육, 그리고 문화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독립 교회로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다른 정교회 교회들과도 교류한다. 교회의 수장은 키예프와 모든 우크라이나의 대주교(Metropolitan of Kyiv and All Ukraine)이며, 현재 에피파니우스 1세가 그 직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교회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우크라이나 사회에서 교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