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다쿠르

올리비에 다쿠르(Olivier Dacourt)는 프랑스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1974년 9월 25일 프랑스 몽트뢰유에서 태어났다.

다쿠르는 프로 선수 생활 동안 RC 스트라스부르, 에버턴 FC, RC 렌, AS 로마, 인터 밀란, 리즈 유나이티드, 스탕다르 리에주 등 다양한 유럽 클럽에서 활동했다. 특히 AS 로마와 인터 밀란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며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하며, 21경기에 출전했다. 2000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 멤버였으며, 2006년 FIFA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다쿠르는 강력한 체력과 태클 능력, 그리고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은퇴 후에는 축구 해설가 및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