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다우든
올리버 다우든 (Oliver Dowden) (1978년 8월 1일 ~ )은 영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내각부 부총리 겸 랭커스터 공국 장관을 역임하고 있다. 보수당 소속이며, 2015년부터 허트퍼드셔주 허트미어 선거구의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다.
다우든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보수당 본부에서 근무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으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시절에는 총리실의 정치 고문으로 활동했다.
2019년 7월, 보리스 존슨 총리 내각에서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2021년 9월까지 재임했다. 이후 보수당 공동 의장을 거쳐 2022년 10월 리시 수낙 총리 내각에서 내각부 부총리 겸 랭커스터 공국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다우든은 문화 정책, 기술 규제, 공영 방송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온라인 안전 법안 추진, BBC의 독립성 유지, 문화 기관에 대한 지원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