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쾌사
연분쾌사 (緣分快事)는 좋은 인연으로 맺어져서 시원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주로 뜻밖의 좋은 만남이나 사건으로 인해 기쁨을 느끼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된다.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며, 개인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에도 비유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유래
정확한 유래는 문헌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연분'과 '쾌사'라는 단어가 각각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좋은 인연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결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의미하며, '쾌사'는 시원하고 즐거운 일을 뜻한다.
용례
- "뜻밖의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연분쾌사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연히 도움을 준 사람과의 만남은 그야말로 연분쾌사였다."
- "프로젝트 성공의 뒤에는 팀원들의 끈끈한 협력이라는 연분쾌사가 숨어 있었다."
참고 문헌
- 표준국어대사전
- 한국고전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