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념
여념은 어떤 일에 마음이 온통 쏠려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자어로는 '餘念'으로, 남을 '여(餘)'와 생각 '념(念)' 자를 사용하여 '남는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나타낸다. 즉,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몰두하여 다른 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심리 상태를 지칭한다.
의미 및 용례
- 주로 긍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열중하거나 몰두하는 모습을 묘사할 때 쓰인다.
- 예시: "그는 연구에 여념이 없었다.", "그녀는 아이를 돌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 비슷한 표현으로는 '몰두', '집중', '전념' 등이 있다. 하지만 '여념'은 단순히 집중하는 것보다 더 나아가 다른 것을 돌아볼 겨를조차 없는 상태를 강조하는 뉘앙스를 가진다.
참고 사항
- '여념없다'라는 형태로 자주 사용된다.
- 문맥에 따라 강렬한 몰입, 헌신, 또는 심취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