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나오코

야마다 나오코 (山田 尚子, やまだ なおこ, 1984년 11월 28일 ~ )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연출가이다. 교토 애니메이션 소속으로, 주로 섬세한 감정 묘사와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유명하다.

생애

효고현에서 태어나 교토조형예술대학(현 교토예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2004년 교토 애니메이션에 입사하여 원화, 동화, 연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9년 TV 애니메이션 《케이온!》의 감독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요 작품

• 감독

  • 《케이온!》 (2009, 2010)
  • 《타마코 마켓》 (2013)
  • 《울려라! 유포니엄》 (2015, 2016) - 시리즈 연출
  • 《목소리의 형태》 (2016) - 극장판
  • 《리즈와 파랑새》 (2018) - 극장판
  • 《평온세대의 위타천들》 (2021) - 감독 (2021년 7월 30일 5화 이후)

• 연출

  • 《AIR》
  • 《클라나드》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럭키☆스타》

특징 및 평가

야마다 나오코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이를 독특한 연출로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물의 표정, 몸짓, 그리고 배경 음악과 효과음을 활용하여 감정을 극대화하는 데 능숙하다. 또한, 여성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성 팬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화면 구성, 세밀한 작화, 그리고 독특한 카메라 워크 역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작품의 특징으로 꼽힌다.

수상

• 《목소리의 형태》 -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극장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 (2017)
• 《리즈와 파랑새》 -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애니메이션 작품상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