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 쿠드랍체바
야나 알렉세예브나 쿠드랍체바 (러시아어: Я́на Алексе́евна Кудря́вцева, 1997년 9월 30일 ~ )는 러시아의 은퇴한 리듬체조 선수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개인 종합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야나 쿠드랍체바는 1997년 9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알렉세이 쿠드랍체프는 수영 선수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4살 때 리듬체조를 시작했으며, 2009년 러시아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경력
- 주니어: 2011년 유럽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볼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 시니어:
- 2013년 세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개인 종합 금메달
- 2014년 세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개인 종합 금메달
- 2015년 세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개인 종합 금메달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 은메달
- 2016년 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인해 2017년에 은퇴를 발표했다.
수상
- 올림픽: 은메달 1개 (2016)
-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 유럽 선수권 대회: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특징
야나 쿠드랍체바는 뛰어난 유연성과 기술력, 그리고 표현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볼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강철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