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누마 에이지
아오누마 에이지 (일본어: 青沼 英二, 1963년 3월 16일 ~ )는 일본의 게임 개발자이자 닌텐도의 임원이다. 그는 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시리즈의 프로듀서 역할을 맡고 있다.
경력
아오누마 에이지는 도쿄 예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1988년 닌텐도에 입사했다. 초기에는 슈퍼 패미컴용 게임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이후 젤다의 전설 시리즈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던전 디자인을 담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이후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의 디렉터를 맡아 독특한 분위기와 시스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등 주요 타이틀의 디렉터 또는 프로듀서로서 시리즈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프로듀서를 맡아 오픈 월드 형식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참여 작품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던전 디자인)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디렉터)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디렉터)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디렉터)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디렉터)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프로듀서)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프로듀서)
특징
아오누마 에이지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시리즈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던전 디자인과 게임 시스템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 프랜차이즈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