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만두 게부자
아르만두 에밀리오 게부자 (Armando Emílio Guebuza) (1943년 1월 20일 ~ )는 모잠비크의 정치인으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모잠비크의 대통령을 역임했다. 그는 1960년대 모잠비크 독립 전쟁에 참여했으며, 독립 후 FRELIMO (모잠비크 해방전선)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게부자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외국 투자를 유치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교육 및 보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가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빈곤 감소, 불평등 해소, 부정부패 근절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여전히 남아 있었다.
게부자는 201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임기를 마쳤으며, 그의 후임으로는 필리프 뉴시가 당선되었다. 그는 퇴임 후에도 아프리카 연합 (AU) 및 기타 국제 기구에서 활동하며 지역 평화 및 안보 문제에 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