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주의보
쓰나미주의보는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해안 지역에 약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기상특보의 일종이다. 쓰나미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환기하고, 쓰나미에 대한 대비를 촉구하기 위해 발령된다.
발령 기준:
- 지진 발생 후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예측될 때
-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가 0.5m 이상 1m 미만일 때 (국가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대응 요령: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되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청의 특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 지역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선박은 안전한 항구로 이동하거나,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으로 이동한다.
- 해안 지역 주민들은 비상 연락망을 확인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상황을 알린다.
주의사항:
쓰나미주의보는 쓰나미경보보다 낮은 단계의 특보이지만,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지진 발생 후에는 공식적인 쓰나미 관련 정보가 발표되기 전이라도 해안 지역에서 이상 조짐이 느껴진다면 즉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