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월드
스페이스 월드 (Space World)는 한때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존재했던 테마파크였다. 1990년 4월 22일에 개장하여 2017년 12월 31일에 폐장했다. 일본 철도(JR) 규슈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월드 주식회사에 의해 운영되었다.
개요
스페이스 월드는 우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쇼를 제공하는 테마파크였다. 롤러코스터, 우주 시뮬레이터, 아이맥스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특히, '타이탄 V'와 '자턴'이라는 롤러코스터는 스페이스 월드의 대표적인 어트랙션으로 손꼽혔다.
논란 및 폐장
2016년 11월, 스페이스 월드는 냉동된 물고기를 링크에 깔아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얼음 수족관' 이벤트로 인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스페이스 월드는 해당 이벤트를 중단하고 사과했지만, 이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입장객 감소와 경영난으로 인해 2017년 말 폐장이 결정되었다.
현재
스페이스 월드 부지는 현재 대규모 상업 시설로 재개발되었다.
참고
- 기타큐슈시
- 테마파크
- 동물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