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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론세이 괴물

스트론세이 괴물 (Stronsay Beast)은 1808년 스코틀랜드의 스트론세이 섬에서 발견되었다고 주장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체의 이름이다. 사체는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으며, 해안가에 밀려온 후 섬 주민들에게 발견되었다.

특징: 사체는 약 55피트(17미터) 길이였으며, 긴 목과 작은 머리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등에는 갈기 같은 것이 있었고, 몸통에는 세 쌍의 부속지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은 썩은 상어의 사체, 특히 환도상어의 뼈와 부패된 조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논란과 해석: 스트론세이 괴물의 발견은 당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이후 과학자들은 그것이 거대한 동물, 아마도 알려지지 않은 종의 해양 파충류라는 주장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가장 일반적인 설명은 햇볕에 표백되어 부분적으로 분해된 환도상어라는 것이다. 환도상어의 꼬리 지느러미가 떨어져 나가면, 남아있는 몸통과 뼈가 긴 목과 작은 머리를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부패된 조직은 등갈퀴나 부속지처럼 보일 수 있다.

결론: 스트론세이 괴물은 미확인 생물체에 대한 초기 사례 중 하나로 남아 있지만, 과학적 증거는 환도상어와 같은 기존 동물의 부패된 사체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