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다이큐
슈퍼 다이큐 (Super Taikyu, スーパー耐久)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내구 레이스 시리즈이다. 약칭으로 'S耐(에스타이)'라고도 불린다.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프로 드라이버가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차량들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요
슈퍼 다이큐는 1990년에 시작된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 시리즈 중 하나이다. 다양한 제조사의 다양한 차종들이 참가하며, 참가 팀들은 차량의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기량, 그리고 팀 전략을 통해 우승을 노린다. 레이스는 일반적으로 3시간에서 24시간까지 진행되며, 팀은 여러 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교대로 운전한다.
클래스
슈퍼 다이큐는 성능에 따라 다양한 클래스로 나뉜다. 주요 클래스는 다음과 같다.
- ST-X: FIA-GT3 규정에 적합한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참가한다. 람보르기니,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등 다양한 수입차가 주류를 이룬다.
- ST-Z: FIA-GT4 규정에 적합한 차량들이 참가한다. GT3보다 성능은 낮지만 여전히 경쟁적인 클래스이다.
- ST-TCR: TCR 규정에 적합한 해치백 차량들이 참가한다.
- ST-1, ST-2, ST-3, ST-4, ST-5: 각 클래스는 엔진 배기량, 구동 방식, 개조 범위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나뉜다. ST-5 클래스는 비교적 개조 범위가 제한된 소형차들이 참가한다.
특징
- 다양한 차종: 슈퍼 다이큐는 다양한 제조사의 차량들이 참가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 프로와 아마추어의 공존: 프로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드라이버도 참가하여 경쟁한다.
- 내구 레이스: 장시간 동안 진행되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차량의 내구성과 팀 전략이 중요하다.
- 일본 전역 개최: 일본 전역의 주요 서킷에서 레이스가 개최된다.
참고
슈퍼 다이큐는 일본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인기 있는 레이스 시리즈이며,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슈퍼 다이큐는 젊은 드라이버들이 프로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