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로스트 월드 (Sonic Lost World)는 세가와 소닉 팀이 개발하고 세가가 배급한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게임이다. 2013년 닌텐도 Wii U와 닌텐도 3DS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201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로도 출시되었다.
게임은 소닉 더 헤지혹이 에너지를 흡수하는 위험한 존재, 데들리 식스 (Deadly Six)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닉은 데들리 식스와 협력하려던 닥터 에그맨을 저지하고, 이후 데들리 식스가 세상을 파괴하려 하자 그들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소닉 로스트 월드》는 시리즈 최초로 파쿠르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닉이 벽을 달리거나, 적을 뛰어넘는 등의 다양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D 환경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레벨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가 특징이다. 게임플레이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플랫폼 점프 요소를 결합했으며, 여러 가지 위스프 파워업을 통해 소닉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렸으나, 독특한 레벨 디자인과 파쿠르 시스템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스토리텔링과 일부 게임플레이 요소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소닉 로스트 월드》는 소닉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