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보이드

빌리 보이드(Billy Boyd)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이자 음악가이다. 그는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반지의 제왕》 삼부작에서 호빗족인 페레그린 "피핀" 투크 역할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보이드는 1968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졌으며, 스코티시 왕립 음악 연극 아카데미(Royal Scottish Academy of Music and Drama)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아카데미 졸업 후에는 극단에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반지의 제왕》 캐스팅은 보이드를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피핀 역할은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게 했으며, 영화의 성공과 함께 보이드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출연 작품

• 영화: 《반지의 제왕》 삼부작 (2001-2003), 《마스터 앤 커맨더: 위대한 항해》(2003), 《씨드 오브 처키》(2004), 《글렌》(2020) 등
• 드라마: 《아웃랜더》 (2014) 등

음악 활동

보이드는 배우 활동 외에도 음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Beecake라는 밴드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기타

보이드는 스코틀랜드의 문화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